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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지리, 도시 및 관광 포인트

윙커스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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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는 그랜드캐니언은 어느 지역에 있을까요? 바로 애리조나 주입니다. 애리조나 주라는 말을 듣고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품나요?  역시 그랜드 캐니언으로 대표되는 대자연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애리조나 주는 어디에선가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과연 이곳에서 유명한 건은 무엇인지 어떤 도시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랜드캐니언의 주라는 별명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유산 그랜드캐니언이 있는 곳이 애리조나 주입니다. 남쪽은 멕시코에 접하고, 그 외 캘리포니아주, 유타주, 뉴멕시코주, 네바다주에 인접해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위치

 

 

 

1. 애리조나의 본거지

 

세도나의 도시

 

애리조나주는 1912년에 48번째 주로 미국에 가입했습니다.미국 전역에서 6번째로 큰 주로, 그 면적은 뉴잉글랜드 지방을 능가합니다.

애리조나주는 그랜드캐니언으로 대표되는 계곡과 사막이 특징인 주로 선인장과 같은 건생식물이 풍부합니다.그렇다고 해도 삼림도 많고, 대체로 자연이 풍부한 주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막 기후인 애리조나 주는 여름에는 기온이 매우 올라 비행기가 결항할 정도로 더워지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주 다음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가 많은 주로, 그 중에서도 세도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성지'로 불리며 힐링 명소로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찾고 있습니다.인디언 거류지의 면적 비율은 어느 주보다 크고 그랜드 캐니언에 거주하는 부족도 있습니다.

멕시코에 가깝기 때문에 최근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라틴 아메리카계의 피를 끄는 히스패닉계 인구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현재도 백인이 대부분이지만 피닉스, 투싼을 비롯한 지역에 따라서는 스페인어가 일상적으로 들려오는 곳도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는 원래 구리와 면화의 생산이 활발했지만, 현재는 하이테크 산업 등도 번창하고 있습니다.

 

2. 그랜드캐니언

그랜드캐니언

 

애리조나 주는 1년  300일 이상이 맑은 날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피한지로, 또 별장지로 인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1시간 반 정도 남서쪽으로 간 곳에는 메테오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수만 년 전에 낙하해 왔다는 운석의 흔적이 있어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까지는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도 헬리콥터로 가는 투어 등이 나와 있어 주 내외에서 여행자가 방문하는 주가 되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온 여행자도 많이 있어요.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 등으로 가게 되면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것이 그랜드 캐니언입니다.

 

메테오크레이터

 

 

3.  주도 피닉스

피닉스

 

주도이자 애리조나 주의 가장 큰 도시는 피닉스입니다.

최근에는 광대하고 저렴한 토지를 이용해,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반도체등의 하이테크 산업이 참가해 오고 있어, 미국 남서부를 대표하는 대도시의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영리 대학인 피닉스 대학(University of Phoenix)도 이곳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라인 대학입니다.

피닉스를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 팀도 많이 있어, 스포츠 산업을 북돋우고 있습니다.야구리그(MLB)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있고 미식축구리그리그(NFL)에는 애리조나 카디널스, 농구리그(NBA)에는 피닉스 선스가 있습니다.그 외에도 여자 농구나 아이스하키 팀이 있습니다.

 

4. 여행하기 좋은 시기

가장 인기 있는 시기는 기온이 편안하고 하늘이 맑은 11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땀에 흠뻑 젖지 않고도 하이킹이나 골프 또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간 평균 최고 기온은 12월의 20도에서 4월의 27도로 온화합니다. 밤은 시원하고 상쾌하기 때문에 가벼운 재킷이나 스웨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사막 지역이라 낮과 밤의 온도차가 꽤 납니다. 또한 이 시기는 관광 성수기이기 때문에 더 높은 물가와 많은 사람이 몰릴 건 미리 예상하셔야 합니다.

찌는 듯한 더위 정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에 피닉스를 방문함으로써 돈을 절약하고 인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거의 매일 기온이 37도 이상은 기본이고 40도 이상도 빈번하게 오릅니다. 습한 더위가 아니라 건조한 날씨에 찌는 듯한 태양이 내리쬐는 낮 시간에는 충분한 수분 보충과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실외보다는 수영장에서 수영하거나 실내 시설인 박물관이나 냉방 시설이 충분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여름에 피닉스를 찾는 팁입니다.

다른 도시들처럼 뚜렷한 계절이 없기 때문에 일 년 내내 풍경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막의 식물과 동물들은 혹독한 환경에 적응되어 있고, 일반적인 동식물의 성장과 휴면의 패턴은 이 지역에선 예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닉스에서 10월의 애리조나 주립 박람회, 12월의 피에스타 볼 퍼레이드, 2월과 3월의 선인장 리그 스프링 트레이닝과 같은 계절 행사와 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충분합니다.

날씨에 대한 충분한 대비만 되어 있다면 일 년 중 언제든 방문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포근하고 화창한 겨울을 선호하든 덥고 건조한 여름을 선호하든, 이 활기찬 사막 도시에서 많은 할 것과 볼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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